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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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포스코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328개사의 임직원 5만3863명을 대상으로 유공압제어·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기관과 450개 협약사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56만여 명의 직원들을 교육해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최우수 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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