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산학연계 과정인 '이화-삼성 아카데미' 3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96년 개설된 '이화-삼성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에서 보험영업 경력 3년 이하의 우수 컨설턴트 중에서 매 기수 약 40명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기수,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10주간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재무·금융·세무부터 인문학 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게 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력 3년에서 10년 사이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 6기 개강식이 열리기도 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고객 니즈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영섭 삼성생명 조직육성팀장은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들이 보험설계부터 종합자산관리까지 책임지는 '인생금융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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