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제휴해 '여행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클룩은 세계 270여 개 도시에서 현지 투어, 교통수단, 어트랙션, 맛집, 와이파이 등 약 10만개의 다양한 상품과 예약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항공권 결제를 마친 뒤 별도의 사이트 검색이나 방문없이 곧바로 여행지에서 필요한 최저가 액티비티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양 사는 액티비티 할인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휴양지 5개 도시와 인기 여행지 5개 도시의 액티비티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즉시 할인 쿠폰 제공한다. 더해 해당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12%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액티비티, 교통 등 미리 예약하는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기존 제휴 서비스에 액티비티까지 추가돼 여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홈페이지 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호텔·렌터카·여행자보험 예약 서비스와 함께 탑승권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니 보딩패스(JINI Boarding Pass)' 제휴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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