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동편 이동···"위치·리모델링 통해 고객 만족도 높일 것"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 및 라운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의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체크인카운터, 발권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카운터(발권, 체크인)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다. 라운지 경우 새로운 시설물로 리모델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권 및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3층 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사업장에서 손님들을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국 주요 도시(김포, 광주, 청주, 대구, 여수 등)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노선을 하루 42회(2019년 하계 스케줄 기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제주노선 여객운송 점유율 20.9%를 차지해 제주 노선 최다 여객 운송 항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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