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테크윙,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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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테크윙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543억원, 영업이익은 38.5% 늘어난 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대만 고객향 비메모리 핸들러 신규 수주가 본격화되며,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디스플레이 외관검사장비의 베트남 투자가 재개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 미세화에 따른 보완투자,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오른 2072억 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30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 투자 재개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PLP 투자 수주가 집중되어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테크윙의 현 시점 벨류에이션은 주기수익비율(PER) 13.4배, 내년 6.4배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비싸지 않은 수준"이라며 "여전히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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