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석유 가스 전시회'서 동반성장관 설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8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석유 가스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가스감지기와 초저온용 밸브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천연가스 기자재의 홍보·판촉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는 풍부한 자원 매장량으로 석유와 가스 산업을 육성 중이다. 따라서 천연가스 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가치가 높은 미래시장으로 평가받는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 순방을 계기로 양국의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여 기업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해외 에너지 시장 진입에도 큰 힘을 보태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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