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액티핏' 첫 공개
효성티앤씨,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액티핏'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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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참가
스판덱스 크레오라 액티핏 광고 사잔.(사진=효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액티핏 광고 사잔.(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티앤씨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원사 등 기능성 소재 섬유 전시회 '아웃도어 리테일러쇼'에 참가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변 환경으로부터 신체보호라는 주제로 액티핏과 냉감성, 온열감, 흡한건속성, 소취 등 복합기능의 소재들을 소개한다.

먼저 효성티앤씨가 처음 공개하는 크레오라 액티핏은 극한스포츠를 위한 스판덱스 원사다.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려는 스판덱스의 힘을 기존보다 강화했다.

액티핏을 적용한 기능성 의류는 탄탄한 착용감으로 극한 스포츠용으로 적하고 자외선과 염소에 내구성이 강해 햇빛이나 수영장 물에도 쉽게 끊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이외에도 친환경과 트렌드를 반영한 원사들도 소개한다. 페트병을 이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waste)을 재가공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 마이판 리젠',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세팅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별도 염색이 필요 없어 물사용을 절감하는 '블랙 원착사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등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고객 요구를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원사 시장뿐만 아니라 기능성 의류 패션트렌드까지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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