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연수' 실시
BNK경남은행,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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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경남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BNK경남은행은 디지털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약 5주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연수원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에는 2018년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가운데 '디지털·IT 직군' 신입 행원과 내부 공모 선발 직원 등 35명이 참가했다.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에 참가 직원들은 빅데이터(Big Data)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정으로 구성된 연수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후반기에는 각 팀별로 크롤링(Crawling)을 통한 은행별 기사를 수집·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한 동남권 대표 기업과 BNK금융그룹의 주가 연계성 학습과 예측 등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박경화 디지털금융부 대리는 "5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 집중적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큰 것 같다"며 "팀원들과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해 뿌듯했다. 연수를 통해 익히고 배운 내용을 실무에 잘 접목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지금까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려왔지만 앞으로는 데이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데이터 시대를 이끌어 나갈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50명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를 마친 직원들이 사내 지식동호회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학습을 이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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