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리에어쇼 참가···"글로벌 항공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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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190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전시회로 150여 개국에서 3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에어쇼에서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인 회전체 부품(IBR/디스크)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APU)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회사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항공기 엔진부품의 우수성과 항공 기술력을 알리고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현우 사장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 앤드 휘트니(P&W), 롤스로이스(R&R) 등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항공기 엔진부품 전문업체인 이닥을 인수하는 등 미국 내 세계적인 엔진 제조사인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 앤 위트니(P&W)의 인접 거점에 사업 확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화그룹은 2022년까지 항공기 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원을 투자할 것을 밝히며 항공사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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