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AIG생명보험과 AIG손해보험(이하 AIG코리아)은 12일 AIG 순천 콜센터 개설식을 가졌다. AIG 순천 콜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유치한 콜센터 중 최대규모인 600석이다.
 
AIG 관계자는 AIG 콜센터가 가동되면 순천지역 여성 600 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연간 13,344 백만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외국계 보험사와 지자체 업무 협약을 통한 콜센터 운영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AIG코리아는 상담원 능률 향상과 여성 상담원이 많은 현실을 고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상이 마련된 휴게 공간과 야외 가든 등 구성원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번 콜센터 개설로, AIG코리아는 원스톱 고객 직접채널을 통해 보다 편리해진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순천을 콜센터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는 순천시는 그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AIG 순천 콜센터는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AIG 생보와 AIG 손보가 공동 설립했으며, 개설 후에는 각 사가 별도로 운영하게 된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