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스톡홀름서 한국 젊은 디자이너 격려 
김정숙 여사, 스톡홀름서 한국 젊은 디자이너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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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공예디자인협회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2019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공예디자인협회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2019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공예디자인협회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 시상식에 참석해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주한 스웨덴대사관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가 개최한 올해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는 강유진·박상희·이하영 디자이너다. 

이날 시상식에 대해 이케아 코리아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실비아 스웨덴 왕비와 함께 한-스웨덴 디자인계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좋은 것은 함께 쓰고 싶다는 마음은 평등한 사회를 만들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성별, 나이, 언어, 장애 등이 벽이 되지 않게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지키며 불편과 불가능을 편리와 가능으로 바꾼다. 두 나라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과 창의력이 인류가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월 시작한 한국 디자이너 대상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자들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란 주제와 세 가지 핵심가치인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에 맞춰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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