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7회 항공문학상' 공모
국토부, '제7회 항공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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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 항공산업 위상 제고와 항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하는 '제7회 항공문학상'을 17일부터 공모한다.

항공문학상은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및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최하며 총 44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 부문은 시·소설·수필 총 3개 부문이며 작품접수는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기성작가를 제외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이다. 국토부는 많은 공모자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키 위해 부문과 관계없이 1인 1작품으로 한정하며, 중복 출품 또한 불가하도록 했다.

시상은 일반부 7명, 중·고등부 6명, 초등부 3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700만원의 상금과 국내외 왕복항공권 20매를 지급한다. 더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 및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이 제공되며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도 주어진다.

국토부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9월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1차 예심(10월)과 2차 본심(11월)을 거쳐 12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항공·문학 유관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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