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주차]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NH농협 0.05%P↑
[6월3주차]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NH농협 0.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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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6월 셋째 주(17~21일) 24개월 만기 정기적금 최고금리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2.90%(이하 세전이자율)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이 모처럼 일부 상품 금리를 0.05%p 상향조정한 가운데 BNK경남은행과 KDB산업은행은 금리를 내렸다. 

16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6월 3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 금리 1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2.90%)'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2.40%)'과 제주은행 '행복을 가꾸는 통장(2.40%)',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40%)'이 공동 2위였다. 3위는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2.35%)'이었다. 

농협은행은 'e-금리우대적금'과 'NH직장인월복리적금'의 금리를 지난주와 비교해 0.05%p씩 올렸다. 지난 3주간 0.11%p 내린 것을 이번주 소폭 만회한 것이다. 그 결과 두 상품의 금리는 각각 2.30%, 2.00%로 공시됐다. 

반면 경남은행은 금리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e-Money 자유적금'의 금리를 지난주 대비 0.1%p 낮춘 2.10%로 공시한 것.

산업은행은 'KDB Hi 자유적금'의 금리를 5주 연속 하향조정했다. 이번주 이 상품의 금리는 1.93%로 지난주 대비 0.05%p 떨어졌다. 그 결과 이 상품의 이율은 지난 5주 간 0.13%p나 낮춰졌다. 아울러 이 은행은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를 수 주째 1.45%로 고정, 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 △SH수협은행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더플러스정액적금'·'Sh내가만든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IBK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자유적립식)(1.75%)' 등의 금리도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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