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는 14일 배우 정인선을 내세운 '설레임' 광고를 공개했다. 정인선의 모델 발탁에 대해 롯데제과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회(MC)를 맡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순수함과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달 리뉴얼한 설레임이 내세우는 이미지가 정인선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라고 덧붙였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설레임 광고에서 정인선은 노래(CM송)를 직접 불렀다. '뽀드득' '꾸욱꾸욱' '쓰담쓰담'처럼 설레임을 표현하는 말이 반복 사용된 노래를 통해 소비자들이 바뀐 아이스크림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설레임 디자인을 바꾸고 신제품을 추가하면서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철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설레임 포장지에 눈 결정 문양 등을 넣어 시원한 느낌을 살렸고, '설레임 쿨(Cool) 오렌지&망고'를 새로 선보였다. 

롯데제과 쪽은 "정인선을 내세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설레임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