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GT1 3R] 정경훈, 폴 포지션 차지···시즌 2승 '정조준'  
[슈퍼레이스 GT1 3R] 정경훈, 폴 포지션 차지···시즌 2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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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진욱 기자, JPWORKS)
GT1 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3라운드 예선경기가 15일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됐다. GT1 클래스 3라운드 예선에서 정경훈(에스케이지크 비트알앤디)이 지난 1라운드에 이어 폴 포지션을 거머쥐었다.    
 
GT1 예선은 총 20대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돼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우승을 이미 경험한 정경훈은 초반부터 빠른 기록으로 웜업을 하기 시작했고 3랩에 들어선 후 2분28초693의 빠른 기록으로 1위에 올라섰다. 2위에는 선두와 0.244초 뒤진 최광빈(원레이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으로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부여받은 이동호(쿼드로 이레인레이싱)는 8랩 주행 중 6랩에서 2분29초819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선두 최광빈과 1.126초 뒤져 예선 3위로 예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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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예선 1위를 차지한 정경훈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JP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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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2위를 차지한 최광빈의 레이스 장면. (사진=JP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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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위를 차지한 이동호의 경기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JPWORKS)

그 뒤로 조선희(퀴트로 이레인레이싱팀), 전대은(10kg 핸드캡 웨이트), 임민진(원레이싱), 정원형(퀴트로 이레인레이싱팀), 오한솔(서한GP),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 강진성(씨제이로지스틱스레이싱) 순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시즌 1위와 2위인 박규승(50kg 핸드캡 웨이트), 남기문(50kg 핸드캡 웨이트)은 웨이트를 이겨내지 못하며 랩타임이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결국,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예선에서는 지난 라운드에서 사고로 리타이어를 한 정경훈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그 뒤를 이어 최광빈과 이동호가 2, 3그리드를 배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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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1위를 차지한 정경훈의 경기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JP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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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예선 5위를 차지한 전대은의 경기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JPWORKS)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은 16일 오후에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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