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노레일, GB FMS와 관광 모노레일 투자유치·업무제휴 MOU
한국모노레일, GB FMS와 관광 모노레일 투자유치·업무제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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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자산투자 컨소시엄 공동참여
(왼쪽부터) 박동주 GB FMS대표,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회장, 강성일 한국관광투자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모노레일)
(왼쪽부터) 박동주 GB FMS대표,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회장, 강성일 한국관광투자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모노레일)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모노레일은 14일 글로벌 IFM(Integrated Facility Management) 기법 시설관리 통합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는 골드브릭스 에프엠에스(GB FMS)와 관광 모노레일 투자유치와 IFM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현재 전국 40여 개 주요 관광지 및 레저시설에 모노레일을 설치, 유지 관리하고 있는 한국모노레일은 GB FMS에 모노레일 및 관련 시설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GB FMS는 전국 Retail 시설관리 서비스망으로 모노레일 관광시설 및 BOT 민간 투자 유치 등 공동마케팅에 상호 협력한다.

양사의 업무협약에는 한국관광자산투자와 BOT 민간투자 컨소시엄사업단에서 주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사업체의 관광 개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공동참여가 계기가 됐다. 앞으로 한국관광자산투자에서 개발되는 관광사업에 한국모노레일이 모노레일 책임시공을, GB FMS가 시설관리운영(O&M)부문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한국관광자산투자 및 BOT 민간투자 컨소시엄사업단은 현재 약 7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관광지역시설에 BOT 모노레일 자산투자를 추진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광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모노레일은 삼척 환선굴, 포천 아트밸리, 장생포 고래관광특구, 완도타워,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지에 BOT 민간투자 방식으로 모노레일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대표는 "한국모노레일은 앞으로 한국관광자산투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설 모노레일의 설치를 전담한다"며 "GB FMS는 한국모노레일 설치한 기존 시설과 앞으로 신설 모노레일 시설에 차별화된 글로벌 통합시설관리 서비스인 IFM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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