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RX 300 및 KRX Mid 200 지수 등 주요 지수의 편입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을 비롯한 코스닥 대표․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총 16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1:1 미팅을 통해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주관의 현지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 미팅을 통해 코스닥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2010년 이후 홍콩․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2016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 유치 강화 등을 위해 연 2회로 확대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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