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가족여행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실시되고 있는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은 평소 여행가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여행을 지원해주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은 대구 지역 내 8가정·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에어부산이 취항 중인 기타큐슈 및 후쿠오카 지역을 둘러보는 2박 3일 여행 일정을 소화한다.
에어부산은 2017년 대구광역시, 대구교육청 및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을, 하반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청소년 여행'이 실시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은 재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함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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