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위대한상사, 외식 자영업자 지원 업무협약
KB금융-위대한상사, 외식 자영업자 지원 업무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덕순 KB금융그룹 SME부문 전무(오른쪽)와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이사가 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신덕순 KB금융그룹 SME부문 전무(오른쪽)와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이사가 협약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금융그룹은 ㈜위대한상사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대한상사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최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유매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상사를 소개해주는 B2B 홍보 지원과 디지털 인프라 제공을 통해 공유매장시장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모험자본 활성화에도 협업하기로 했다.

신덕순 KB금융그룹 SME 부문 전무는 "창업 후 3년 내 폐업률이 60%에 달하는 등 초기 사업안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번 실패하면 재창업조차 하기 어려운게 소규모 창업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부문 창업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KB금융그룹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