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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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당 1회 120g씩 주 2회 간식 필요 예산 210억원 확보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들에게 '건강과일'을 제공한다. (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을 제공한다. 12일 경기도 친환경농업과는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오는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경우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을 고른다.

첫 물량은 12일이나 13일 도내 어린이집으로 전달한다. 원아당 1회 120g씩 주 2회 간식으로 올해 11월까지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를 거쳐 예산 210억원을 확보했다.

과일 배송은 어린이집의 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설된 어린이집 등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자 또는 보육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과일 공급에 대한 공지사항은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품질 등의 문의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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