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압타바이오,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압타바이오,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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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항암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압타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7550원(15.04%) 하락한 4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3만원)보다는 42.2%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16만7320주, 거래대금은 1520억9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현재 총 7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이 그 주요 사업이다.

내년까지 기술이전 5건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당뇨병성 신증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는 올해 임상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난치성 항암제 압타-16(혈액암)은 올해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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