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접수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5.68%)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로템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트램운영사가 발주한 3358억원 규모의 트램 123편성 낙찰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트램은 바르샤바 일대 노선에 운행될 계획이며, 국내에서 전 편성을 생산해 2021년 하반기부터 납품한다.
현대로템은 "최종계약 체결시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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