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통합 UI 프레임워크’로 웹2.0 기술 차별화
티맥스, ‘통합 UI 프레임워크’로 웹2.0 기술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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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웹 표준 기술 수용…직관적 UI 구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가 웹2.0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UI 제품군으로 무장한 ‘통합 UI 프레임워크’ 기술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개방, 공유, 참여로 대변되는 웹2.0은 UI 측면에서 기존 웹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그 동안 이를 구현하기 위해 Ajax, 플렉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였다. 하지만 웹2.0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출시된 웹 UI 개발 솔루션들은 특정 브라우저에 의존적이거나, Ajax 등 단일 기술 기반으로 한 단일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통합 UI 프레임워크에 X인터넷, JSF, Ajax, 포탈 등 최신 웹 표준 기술들을 대부분 수용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사용자 중심의 쉽고 직관적인 UI 구현을 지원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 UI 프레임워크는 단일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다양한 UI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제품군들로는 리치 클라이언트 구현이 가능한 X인터넷 솔루션인‘ProWeb’,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 구현을 위한 솔루션인 ‘ProFaces’, 기업의 전사 포탈을 구축하기 위한 ‘ProPortal’ 등의 제품이 있다.
 
ProWeb은 직관적이고 빠른 화면 UI, 다양한 UI 컴포넌트와 템플릿을 제공하며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화면을 개발할 때 쉽고 효율적인 UI 개발 환경을 통하여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ProFaces는 클라이언트 기반 기술인 Ajax와 서버 기반 기술인 JSP(Java Server Page), JSF(Java Server Faces)의 결합을 통해 개발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다른 X인터넷 솔루션과 달리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웹2.0의 기능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다.
 
ProPortal은 업계 기술 표준을 지원함으로써 포탈 간의 상호운영성 및 재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용자가 웹 페이지 내에서 드래그앤드롭(Drag&Drop)으로 포틀릿 윈도우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룩앤필(Look&Feel)을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 이강만 전략마케팅본부 상무는 “웹2.0은 2011년까지 기업용 SW의 40%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UI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 UI 프레임워크의 다양한 솔루션을 토대로 웹2.0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티맥스소프트는 현대오일뱅크의 품질관리 프로세스 표준 및 자동화 사업을 비롯해 현대증권, 삼성 SDI, 해양경찰청, 교직원 공제회, 도로공사, 교보문고, SK텔레콤, KT 연구소, 국방부 등에 UI 프레임워크 제품군을 공급해 구축 중에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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