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 동, 총 82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 등 중소형 타입으로 이뤄졌다.

대전시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둔산동과도 가까워 일대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전 가구 지하 주차 설계가 적용되고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300만 화소 CCTV 등으로 단지 내 보안 시설을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대로 중도금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 있다.

이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