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韓·日 양대마켓 매출 톱 10 등극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韓·日 양대마켓 매출 톱 10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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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대마켓 순위. (사진=넷마블)
한국 양대마켓 순위. (사진=넷마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톱 10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 6일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와 5위를 각각 기록했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는 각 매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론칭 전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로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더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아낸 것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인기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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