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밀키트' 시장 출사표···5년뒤 연매출 500억 목표
이마트 '밀키트' 시장 출사표···5년뒤 연매출 5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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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기획 거쳐 손질된 식재료·양념장·조리법 함께 담은 6종 출시
피코크 밀키트 6종.(사진=이마)
피코크 밀키트 6종.(사진=이마)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를 앞세워 '밀키트'(meal kit)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마트는 10개월간 기획을 거쳐 '피코크 밀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는 조리된 음식을 간단하게 데워 먹는 일반 가정간편식과 달리 생선·고기·채소 등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장, 조리법을 함께 담았다.

밀키트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마트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적 변화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로 밀키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피코크 밀키트는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밀푀유 나베', '훈제오리 월남쌈' 등 6종으로 이뤄졌다. 이날부터 전국 105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이마트몰)에서 살 수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밀키트 소비층으로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하고, 외식산업 성장기에 유년 시절을 보내 식도락에 관심 많은 30~40대 맞벌이 부부를 꼽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밀키트는 이마트 점포망과 쓱배송을 활용해 당일 구매할 수 있다. 곽정우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2013년 피코크 출시 이후 작년까지 누계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누계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며 "피코크 밀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5년 뒤인 2024년에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 서브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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