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반등 기대··· 투자의견 '매수'-이베스트증권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반등 기대··· 투자의견 '매수'-이베스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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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과 리니지를 통해 2분기 실적 강한 반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분기대비 19% 오른 426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3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리니지 M 한국은 지난 3월 6일부터 이클립스 컨텐츠 업데이트 후 최고 동접을 갱신하는 등 반응이 좋으며,  리니지 M 일본은 지난해 29일 론칭 감안시 올 2분기에 일부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니지는 지난 3월 27일, 리마스터 론칭을 앞두고 아이템 프로모션을 축소하며 매출이 대폭 감소했으나 리마스터 론칭 후 트래픽 지표가 강하게 반등했으므로 올 2분기에는 리니지 M 출시 후 기준 분기 최고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앤씨소프트의 주요 기대신작의 순차적 론칭을 감안할 경우 2019-2020년 실적 전망치 기준 펀드멘털 지표는 Global Peer 대비 대폭 우위인데 주가수익비율(PER)는 소폭 할증인 상황이라 밸류에이션은 기본적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올 2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만으로도 전분기 대비 대폭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니지 2M 한국시장 론칭을 감안하면 6-7월 정도면 리니지2 M 신작모멘텀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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