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세계 해양의 날 양재천서 '런포더오션'
아디다스, 세계 해양의 날 양재천서 '런포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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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열린 '런포더오션 서울' 참가자들이 서울 서초구 양재천 옆을 달리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열린 '런포더오션 서울' 참가자들이 서울 서초구 양재천 옆을 달리고 있다.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8일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달리기 이벤트인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 서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런포더오션 서울에 대해 9일 아디다스코리아는 1000여명이 더케이(THEK)호텔을 거점으로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렸다고 밝혔다. 

아디다스코리아에 따르면, 독일의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손잡고 서울,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베를린, 런던, 바르셀로나, 밀라노,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런포더오션을 연다. 

올해 서울에선 성인용 6㎞코스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5~13세) 50여명이 참가한 1㎞코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달린 1㎞당 1달러가 팔리오션스쿨 교육기금으로 기부된다. 

'바다'란 주제로 어린이들이 해양 보존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아디다스 쪽은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시간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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