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김포공항점 지하 2층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도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우수 6차산업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지 지자체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전개하며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야외행사장에서 4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철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생산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우수 6차산업 직거래 장터는 사회적 협동조합 웰니스에서 각 지자체가 추천하는 제품을 선별해 생산농가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표고버섯, 마른멸치, 건어물부터 유기농 식초, 천연벌꿀, 된장 등 다양한 제품을 싼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생활용품 모음전도 연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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