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의 날' 남산공원서 그린라이프 마켓
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의 날' 남산공원서 그린라이프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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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산공원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라이프 마켓' 행사장에서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둘째)이 벼룩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5일 남산공원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라이프 마켓' 행사장에서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둘째)이 벼룩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서울 중구 남산공원 팔각정 광장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라이프 마켓'을 열어 환경의 날(6월5일)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로 25를 맞은 환경의 날에 대해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UN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소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에 맞춰 기획한 그린라이프 마켓에선 벼룩시장(플리마켓)과 공연, 사진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벼룩지장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팔았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마스코트인 '푸르미'와 '맑음이'는 미세먼지 캠페인 노래에 맞춰 공연했다. 3인조 혼성밴드 '어그먼트'와 싱어송라이터 '라이브유빈'도 푸른 하늘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의미를 전달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6.5초에 맞춰 정확히 버튼을 누르는 게임(6.5초를 잡아라)과 대기환경 관련 OX 퀴즈(푸른하늘 풀어보기),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개최한 '하늘과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됐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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