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산불 '국민성금 배분' 지연···비대위 "조속 지원" 촉구
속초·고성 산불 '국민성금 배분' 지연···비대위 "조속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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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속초·고성 산불 피해에 대한 국민성금 배분이 지연되자 속초 산불피해자 및 고성 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5일 산불 성금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장일기 비대위원장은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와 도청에서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산불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단 한 푼도 없다"며 "국민 성금 배분 문제에 대해 우리의 요구안을 도지사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최근 성금 배분을 두고 균등 지원이냐, 차등 지원이냐를 두고 관계기관이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산불 피해 조사도 공정성 있는 단체나 협회를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도지사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장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서둘러 성금 배분 관련 법을 마련하는 등 조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7일 청와대 앞 시위에 이어 국회와 민주당 당사를 찾아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에 따른 국민 성금 모금액은 약 55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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