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도시재생 사업 금융지원 추진
HUG, 도시재생 사업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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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상품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금융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표적인 금융지원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복합 금융지원과 코워킹 및 창업공간 조성 등을 지원하는 '수요자중심형 융자',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사업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 등이 꼽힌다.

비교적 사업성이 낮은 도시재생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저리의 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나, 다소 복잡한 지원 요건, 정보공유 플랫폼 부족 등으로 HUG 금융지원에 대한 수요자의 정보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HUG는 정보공유 플랫폼 마련하고자, 금융지원에 관심이 높은 몇몇 지자체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풍부한 정보교류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뉴딜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금융지원과 더불어 HUG는 청년 문화기획자, 창업가 등과 협업해 멘토링·체험 형태의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이 전국 도시재생 사업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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