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는 4일 홍보대사인 가수 김종서씨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1회용품 굿바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5일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행정 1·2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해 '1회용품 안 쓰기'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지사와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 함께하는 '공감, 소통의 날' 펼쳐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직원들은 캠페인 이후 관내에서 1회용품을 일절 쓰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종서씨는 환경 주제 노래를 만들어 환경콘서트를 열었고, 한 지자체에서 환경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이재명 지사는 "잠수정을 타고 심해에 들어갔더니 페트병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가슴 아픈 일이다.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일회용품을 절제해야 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잘 적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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