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9년도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 접수
금감원, '2019년도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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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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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해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교사 금융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연수 시작 이후 지난해 겨울방학까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5002명이 이수했다. 

연수는 교사들의 금융지식을 향상시키고 교수능력을 강화해 학교 내 금융교육이 보다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이뤄지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연수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수원으로, 총 360명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서울과 대구 지역은 초·중·고교 교사를 각 40명씩, 나머지 지역은 초·중·고 합반으로 40명씩 연수가 진행된다.

내달 29일부터 8월19일까지 과정별로 5일간(30시간) 이뤄지는 연수는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각 권역의 특징과 주요제도 및 거래시 유의사항 등 기본 금융 소양 교육이 실시된다. 또 금감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금융생활과 세금, 금융거래 시 필요한 법률지식 등 실생활 금융강의도 연수 내용에 포함됐다. 30시간 과정의 연수를 수료하면 '교사 직무연수' 학점 2점을 부여한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8시까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25일까지 연수 대상자를 선정,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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