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여름방학, 여행·알바·취업 준비 한번에"
한화그룹 "여름방학, 여행·알바·취업 준비 한번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모집
한화 DTC 3기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한화그룹)
한화 DTC 3기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는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DTC; DREAMPLUS Travel Creator)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과 멘토링,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대학생 대상 인턴십 과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취업하거나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까지 수료자 80여 명 가운데 55명이 한화, CJ, NHN, EBS 등 대기업 및 언론사에 취업했다.

이번 과정에는 4박 5일간 국내여행과 해외여행(배트남, 태국, 일본 중)이 포함됐다.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자들은 인턴십이 끝나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 선정되면 3개월간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기회를 얻는다.

이런 혜택으로 매회 모집 시 평균 경쟁률만 30대 1이 넘는 등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턴십으로 자리잡았다고 한화그룹 측은 자평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대학생이 한화그룹 외에 다양한 기업과 미디어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며 "업계서는 이 프로그램을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관학교'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그간 축적한 한화만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운영 비결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