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식품업계의 해외수출 지원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37회째를 맞은 올해 전시회엔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기업이 3000여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우수 식품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와인 테이스팅 파빌리온', '서울푸드 잡페어 2019' 등도 열렸다.
KOTRA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성과를 낸 전시회로 평가된다"며 "앞으도로 국내 식품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식품산업 전문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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