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추가 수하물·기내식 번들서비스 시행
이스타항공, 추가 수하물·기내식 번들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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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번들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번들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번들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할인운임과 정상운임을 예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라이트, 스페셜, 프리미엄 등 3단계로 번들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번들서비스는 노선에 따라 가격이 구분 되며 노선별로 제공 가능한 기내식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라이트는 사전위탁수하물 5kg과 기내식을 포함한 서비스로 노선별 최저 2만5000원부터 최대 3만9000원이며, 스페셜은 수하물 10kg과 기내식이 포함돼 최저 4만원부터 최대 6만4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은 수하물 15kg과 함께 기내식이 제공되며 최저 5만5000원부터 최대 8만9000원이다.

번들서비스 구매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구매가능하며 출발 72시간 전까지 주문, 변경, 환불 가능하다. 이용 가능 노선은 이스타항공 국제선에 한하며 일부 국제선은 제외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번들서비스는 기내식과 추가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각각 따로 구매했을 때 보다 최대 46%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항공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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