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신입사원 3박4일 베트남 연수
한세실업 신입사원 3박4일 베트남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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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영업소 찾아 업무 습득·문화 체험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한세실업 신입사원 20명이 현지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한세실업 신입사원 20명이 현지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기업 한세실업이 의류 생산기지 베트남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31일 한세실업은 "오는 6월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근무평가를 통해 정직원으로 전환된 2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에 나선 신입사원들은 의류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한다. 베트남 TG법인과 C&T 비나(VINA) 염색공장, 호치민 영업소를 찾아 원단 제작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살펴본다는 것이다. 
 
현지 문화 체험 일정도 포함됐다. 한세실업의 베트남 임직원이 2만명에 이르는 만큼 현지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문화 체험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전쟁박물관, 차이나타운, 티엔허우 사원 등을 찾는다. 

한세실업의 베트남 법인은 5개에 이른다. 베트남뿐 아니라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미국 등 8개국에서 18개 법인과 5개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국적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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