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분양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최고 18.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267가구를 제외한 959가구 모집에 총 6349건이 접수돼 평균 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5㎡C 전형에서 102가구 모집에 1921명이 접수해 18.83대 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37대 1(258가구 모집 612명 접수) △75A㎡ 4.50대 1(297가구 모집 1337명 접수) △75C㎡ 18.83대 1(102가구 모집 1921명 접수) △84A㎡ 10.98대 1(168가구 모집 1845명 접수) △84B㎡ 4.73대 1(134가구 모집 634명 접수)을 기록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에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을 끌어 모았다"면서 "합리적 분양가와 전매제한 6개월,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 등이 모객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오는 6월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6월4일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 일정은 아파트와 동일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2040가구(전용 59~84㎡), 오피스텔 1개 동·345실(전용 29~68㎡) 총 2385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