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미분양 6만2147호···전월比 0.2% 감소
4월 전국 미분양 6만2147호···전월比 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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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6만2147호에서 0.2%(106호)감소한 총 6만2041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올해 △1월 5만9162호 △2월 5만9614호 △3월 6만2147호까지 상승 곡선을 이어오다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악성미분양으로 평가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월 1만8338호와 비교해 2.3%(425호) 증가한 총 1만8763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44호로 지난달 1만529호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서울과 인천, 경기 모두 미분양 물량이 일부 해소되며 10.3% 감소했고, 지방은 5만2596호로 전월(5만1618호)과 비교해 1.9%(978호) 증가했다. 지방 중에선 대구가 706호에서 1585호로 124.5%가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경남에서 지난달(1만4824호)에서 9.1%(1348호) 감소한 1만3476호를 기록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지난달(6009호) 대비 3.6%(215호) 감소한 5794호로 나타났으며, 85㎡ 이하는 지난달(5만6138호) 대비 0.2%(109호) 증가한 5만624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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