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주 지역 중·고교 21개 학교 대상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하이닉스는 자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 반도체 기술교육 등을 하는 'SKHU 행복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추가했다. 따라서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관심이 높은 중·고교를 중심으로 1800여 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의 분야도 메모리 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CIS(CMOS Image Sensor)를 포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강사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사진은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로 구성했다.
김대영 SK하이닉스 교육 담당 상무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우수한 반도체 기술지식과 SKHU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반도체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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