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3달러(0.6%) 하락한 58.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1.04%(0.73달러) 하락한 69.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날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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