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9일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오는 8월2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여름 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당 기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8층과 9층에 입점한 해외 명품 브랜드 '계절마감 할인(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막스마라·멀버리·에트로 등 20여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스페셜 픽(Pick)' 프로모션도 열어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사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다음달 23일까지 인터파크투어의 여행박람회 상품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여행상품권 50만원권(1명), 경포 스카이베이 호텔 숙박권&인피니티풀 이용권(3명)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500만원 상당 '스위스 여행권(1명)'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 응모권이 제공되며,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시회 관람권을 선착순(200명, 1인 2매)으로 준다.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 최대 32만원(제휴 카드사 결제 시)이 추가로 선물한다. (150·300·500·1000·1500·2000달러 구매 시 각 최대 3·8·11·17·22·32만원 증정)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즉석 경품 응모권을 지급해 '캐논 디지털 카메라(10명)'을 증정하고, 40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라인프렌즈 캐리어 네임택'을 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면세점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하여 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해외 명품 브랜드 계절마감 할인 기간과도 맞물려 고객들의 보다 효율적인 면세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