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협력사와 '윤리경영' 실천 다짐
롯데홈쇼핑, 협력사와 '윤리경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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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사 초청 '상생 간담회' 개최···성공사례 공유·애로사항 청취
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상생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상생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35개 협력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 대해 29일 롯데홈쇼핑은 협력사와 소통을 확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히트상품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유창조 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 위원의 강연도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회는 투명·청렴 경영 자문기구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10월 출범한 '경영투명성위원회' 이름을 최근 윤리위원회로 바꿨다. 준법경영을 넘어 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윤리위원회는 이날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과 입점 및 상품 운영 규정, 소통 및 제보 창구, 피해보상제도 등을 소개한 '윤리경영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했다.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윤리경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간담회를 비롯한 소통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진정으로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준법경영을 넘어 윤리경영을 실천해, 경영 전반의 투명성 제고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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