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SNEC 2019' 참가 
한화큐셀,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SNEC 201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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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화큐셀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SNEC 2019'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SNEC는 전 세계 2000개사가 출전하고 26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주택용 시장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태양광 모듈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 G6'와 대형 발전소에 적합한 '큐플러스 듀오(Q.PLUS DUO)'도 함께 전시한다. 전류가 흐르는 버스바(Busbar)가 기존 6개에서 12개로 증가한 '큐피크 듀오 G7'과 전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발전모듈 시제품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고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발표했다. 이에 중국 태양광 시장은 하반기부터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택용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조금 제도가 신설되면서 주택용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왔다"면서 "보조금 정책 재개에 따른 중국 태양광 시장 회복세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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