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대주주, 유상증자 100% 참여 예정···책임경영 강화"
나이벡 "대주주, 유상증자 100% 참여 예정···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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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사옥.(사진=나이벡)
나이벡 사옥.(사진=나이벡)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유상증자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전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시장에서의 우려와 달리 재무건전성 확보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을 비롯한 우리사주조합원까지 100%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나이벡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이벡은 지난달 26일 정정보고서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과 222억5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원의 청약일은 6월 10일이며, 임원을 비롯한 구주주 청약일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가속화 및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등 중장기적 모멘텀을 확보하며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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