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24~26일 3일간 5만여 명이 내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부산 북항 개발과 엑스포 국가사업 유치 추진 확정 등 개발 호재들이 본격화하면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 중심으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높은 미래가치 및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며 "동구의 경우 비조정대상지역인데다 단지는 북항 재개발의 핵심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부산 뿐만 아니라 경남권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부산 동구 일원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 등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26가구·오피스텔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5일이다. 오피스텔은 6월4일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6월 17~19일 3일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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