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23~24일 제주도에서 고객만족(CS)워크숍을 열고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고객행복 파랑새팀'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래 예탁원 사장을 포함, 40여 고객사 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고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객행복 파랑새팀은 실무책임자·정보기술(IT) 전문가·사내변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예탁원 고객행복 파랑새팀은 그동안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해외증권 예탁결제수수료 인하, 펀드넷 참가자 매뉴얼 배포, 업무팝업창 및 문자알림서비스 도입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이 사장은 "고객행복 파랑새팀 일원으로 고객들과 직접 만나 9월 16일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고객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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