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분양하는 '과천자이'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신청과 함께 11.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내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이틀간 1순위 당해·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676가구 모집에 총 7781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9㎡B타입에서 7가구 모집에 360건이 접수돼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종승 GS건설 과천자이 분양소장은 "준강남권이라 불리는 과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의 분양을 기다려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청약 결과로 나타났다"며 "최종 계약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0~12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최고 35층, 27개 동으로 조성돼 전체 2099가구 중 78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대상이다. 전용 59m²·74m²·84m² 중심으로 전용 99m²·112m²·125m²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 현장 내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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