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하락세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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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김태한 대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내림세다. 

2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97%)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의 김모 부사장, 삼성전자의 박모 부사장 등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관련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 중 현재까지 가장 최고위직이다. 

김 대표 등은 지난해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고발이 예상되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경팀 소속 직원들에게 '부회장 통화결과','바이오젠사 제안 관련 대응방안(부회장 보고)' 폴더 내 파일 등 2100여개의 파일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폴더내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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